지진희는 대한민국의 배우로, 1998년에 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, 연예인 야구단에서 등 번호 23번을 맡고 있다. 2003년, 드라마 "대장금"에서 남자주인공 민정호 역을 맡아 많은 여성 팬의 사랑을 받았으며, '민정호 나으리'라는 별명을 얻었다. "대장금"이 평균 시청률 57.8%를 돌파하는 등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진희는 아시아 전역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,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 중 하나가 되었다. 2004년, 드라마 "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"로 SBS 연기대상 드라마 스페셜 부문 연기상을 받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