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몽. 1992년 10월 11일 중국 후난성 장사시 출신의 여배우이다. 북경전영학원을 졸업하고, 2010년 왕전안 감독의 역사물 "백록원"에서 '바이링' 역을 맡으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. 2013년 자장커 감독의 멜로물 "천주정"이 해외에서 상영하면서 호평을 받았고, 이 작품으로 제6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가하면서 국제적인 레드 카펫을 밟은 첫 번째 90년생 이후 여배우가 되었다. 2014년 청춘물 "요곤영웅"의 주연을 맡았고, 2015년 수사극 "세이빙 미스터 우"의 주연을 맡았다. 같은 해 청춘물 "청춘연애", "만물생장-끝없는 관계", "하천19세적초상" 등에서 다양한 역을 소화하며 강한 개성으로 스크린에 이름을 새겼다. 2016년 소설을 기반으로 한 청춘물 "소년파비륜"의 주연을 맡으며 제23회 베이징 대학생 영화제에서 최우수 여배우에 이름을 올렸다. 같은 해 출연한 후설화 감독의 "야인시대: 전쟁의 서막"이 제18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폐막 영상으로 선정됐다. 2017년 이몽은 강문 감독의 신작 "히든 맨"을 통해 다시 관심을 받았고 같은 해 영화 "영웅본색4"의 '메이린' 역을 맡았으며 본 영화는 2018년 1월 18일 상영됐다. 2018년 1월 28일 이몽은 자장커 감독의 영화 "데드 피그스"로 제34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앙상블 연기상을 받으며 중국 영화 중 유일한 수상작이 됐다.